에콰도르 vs 브라질
지금 브라질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솔직히 최근 성적은 거의 낙관할 여지가 없다.
이들은 현재 내년 월드컵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금까지 월드컵 2026 예선에서 5경기에서 패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우루과이와 맞붙은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탈락하고 지난 번 아르헨티나에 4-1로 완패한 것을 포함해 이 모든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팀은 브라질이다.
SBOTOP 팬들은 브라질에 마법과 권위가 있음을 굳이 상기할 필요도 없는데, 다른 어떤 국가의 대표팀도 따라오기 힘들다.
그리고 특별한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들의 월드컵 예선 2025 하이라이트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쟁점
이 흥분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임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여러 국가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그가 팀을 이끌면 프리미어리그부터 라리가까지 우승이 거의 보장된 것과 같다.
사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2013년 타계한 뒤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는 데에 의문을 가진 적이 없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그를 선임했다고 발표하면서 “두 아이콘이 한 자리에 모이는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말하면서 이들이 5번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과 안첼로티 감독이 유럽 축구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은 안첼로티 감독의 첫 국가대표팀 감독직이지만, 그는 클럽 축구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세운 감독 중 하나이자 유럽 5대리그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감독으로 브라질을 맡게 되었기에 엄청나게 흥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공을 거둔 국가대표팀이 3월 말 도리발 주니오르의 경질 이후 2년 반 만에 다섯 번째 감독을 찾고 있었는데, 이 다정하고 온화한 62세의 감독은 처음에는 환영을 받았으며 팀을 하나로 규합하고 팀 내에서 무형의 평온함을 회복하게 만들었다.
그가 브라질 클럽 축구에서 20년을 보내는 동안 그를 잘 알게 된 기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것도 상처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는 항상 단기적인 감독직이었으며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을 단독으로 지휘하는 첫 외국인 감독이 되었다.
그는 분명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가 매우 아꼈던 에데르 밀리탕은 두 번째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부상을 당해 빠진 상황이며, 무릴로와 PSG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주장 마르퀴뇨스의 센터백 조합은 그 효과를 증명해야 한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대활약하고 아르헨티나에서 강하게 밀어붙인 브라질의 미드필더진은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힘을 받게 될 것인데, 소속팀에서 좋은 몇 달을 보낸 뒤 기세가 오른 카세미루가 흥미로운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그리고 어쩌면 약 1년 전 웸블리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십대 엔드릭이 하피냐와 함께 공격 역할을 메울 것이다.
물론 안첼로티 감독의 폭넓은 지식은 이들이 거리를 두고 싶은 기록이 내년 미국에서 자리를 잡게 할 수 있을 것(물론 이들은 통과할 것이다)이다.
브라질은 지난 다섯 번의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에서 첫 유럽 팀을 상대로 탈락했다.
그의 전술적 통찰력과 다양한 기준과 기대치를 가진 선수들을 관리하는 능력은 그를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돋보이게 한다.
어쩌면 천생연분일지도 모른다.
전적
에콰도르는 사실 브라질과의 전적에서 두 번 승리를 거둔 적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그런 성과를 낸 것은 무려 20년 전이었다.
두 경기 모두 에콰도르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이었다.
브라질은 총 28승을 거두었는데 역대 처음으로 맞붙어 7연승을 거두었고 최근 9경기에서는 6번 승리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9월 쿠리치바에서 열린 예선 경기로, 호드리구가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이들이 에콰도르 땅에서 가장 최근 맞붙은 것은 2022 월드컵 예선으로, 카세미루가 선취점을 넣었고 펠릭스 토레스가 홈 팀의 동점골을 넣으면서 1-1로 비겼다.
이들의 첫 맞대결은 1942년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로, 몬테비데오에서 브라질은 5-1 승리를 거두었다.
득점한 선수는 지지뉴, 팀, 피릴로(3골)이었는데, 에콰도르에서는 엔리케 알바레즈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베팅 팁
월드컵 예선 2025 배당은 브라질에 기울어 있는데, 승리는 2.37, 아시안 핸디캡 -0.25는 2.07이다.
하지만 에콰도르도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것처럼 완전 약체는 아닌데, 승리는 2.89, 아시안 핸디캡 0.00은 2.11이다.
또 1-1 무승부가 나온다면 이 점수로 5.70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현 시점에 에콰도르는 내년 월드컵 진출을 위한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보다 2순위 높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나라는 조심스럽게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앞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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