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볼로냐는 스쿠데토를 노리는 나폴리를 시험한다

볼로냐 vs 나폴리

또 한 번의 세리에A 축구 주말이 다가오고 있으며, 볼로냐에서 마무리될 31라운드에서 4위 팀이 2위 나폴리를 맞이하면서 중대한 경기들이 많이 열린다.

최신 세리에A 배당에 따르면 확실한 우승후보인 현재 선두 인테르 밀란은 토요일 오후 파르마와 원정 경기를 치르며 이들은 오랫동안 선두였던 나폴리와의 격차를 6승점으로 벌리며 압박할 수 있다. 그리고 볼로냐의 입장에서는 팬들이 일요일 3위 아탈란타가 7위에 그치고 있는 라치오를 상대하는 경기에 대한 세리에A 업데이트를 주목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적인 경기가 있는데, 리그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로마가 최근 이고르 투도르 감독으로 교체하면서 토리노에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 유벤투스를 맞이하는 6위와 5위 간의 경기다.

월요일 밤 경기로 돌아오면 두 팀은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승리를 거두었는데, 볼로냐는 베네치아에 1-0 원정 승리를 거두었고 나폴리는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중요한 2-1 승리를 가져왔다.

쟁점

오르솔리니는 볼로냐에서 불을 뿜고 있다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의 볼로냐는 지난 시즌 마무리했던 5위로 올라서면서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잘 해내고 있는데, 화요일에 엠폴리에 3-0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로냐는 기량이 출중한 28세의 윙어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라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A 11골을 기록했고 이는 나폴리의 로멜루 루카쿠와 같은 숫자다. 그리고 오르솔리니는 최근 볼로냐의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이 6피트의 이탈리아 스타는 강력한 질주력과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비수들을 상대하기를 즐기는데, 종종 오른쪽에서 치고 들어와서 그의 주발인 왼발로 슈팅을 하곤 한다. 8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산티아고 카스트로가 현재 빠진 상황에서 볼로냐의 공격진은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엠폴리에 코파 승리를 거둘 때 두 골을 넣은 네덜란드의 공격수 테이스 달링가가 선발로 나설 수 있다. 유틸리티 공격수인 얀스 외데가르드 역시 출전할 것이다. 그는 화요일에 도움을 기록했고 최근 몇 주 동안 골을 넣기도 했는데, 아마도 이들을 지원하는 것은 대활약 중인 왼쪽 윙백 후안 미란다로 그는 이번 시즌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팀은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원정 팀을 힘들게 만들겠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는 무너트리기 어려운 팀이다.

맥토미니가 나폴리에 힘을 보탠다

스콧 맥토미니의 복귀는 나폴리의 세리에A 볼로냐 전을 이들에게 꽤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다. — 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 하에 전체 훈련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나폴리의 스쿠데토 도전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그의 전방위적인 활약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만든다. 이 28세의 선수는 승리한 AC 밀란 전에 결장했는데, 경기 당일 아침에 병에 걸렸다고 보고했고 경기에 나설 만큼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1군 훈련을 받았으며 주말에는 그를 괴롭혔던 부상을 털어낼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에게는 좋은 소식이며, 그는 분명히 강력한 스코틀랜드 선수로 선발 춝전할 것인데, 아마도 밀란 전에서 루카쿠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변화를 가져왔던 동포 빌리 길무어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마테오 폴리타노는 나폴리의 다른 골을 넣었으며, 감독은 이 두 공격수를 함께 계속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유럽 대회 출전을 노리는 AC 밀란과의 힘든 시험에서 통과하며 다시 스쿠데토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핵심 선수가 건강하게 출전할 준비를 마친 만큼 적어도 한 자리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맥토미니와 함께 프랑크 앙귀사와 스타니슬라브 로브트카는 강력한 미드필더 3인방을 형성하며, 이 자리가 바로 콘테 감독이 압도하기를 바라는 영역이다.

전적

나폴리는 1996년 이후 치른 모든 대회의 이전 42번 맞대결에서 22승을 거둔 반면 볼로냐는 12승, 그리고 8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사실 볼로냐는 최근 10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단 1승에 그쳤는데, 3무 6패였다. 그리고 나폴리는 세리에A 볼로냐 전에서 어떤 팀보다도 많은 골을 넣었는데, 197번이나 볼로냐의 그물을 흔들었다.

두 팀이 8월 나폴리에서 맞붙었을 때 나폴리의 전광석화 같은 시작은 볼로냐에게 굉장히 버거웠고, 이들은 이제 나폴리의 3-0 승리에 영감을 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결별했다.

나폴리는 세 골만 더 넣으면 200골을 기록하게 되지만, 볼로냐는 홈에서 인상적이었으며 9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6경기에서 승리한 반면 나폴리는 2승 3무 1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