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블루문이 떠오른다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계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가 이번 주말 열리는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이 잉글랜드 1부리그 경기의 중심에 선다.

맨시티와 맨유 모두 새 시즌에 쾌조의 출발을 보이지는 못했으며, 3승점과 4승점으로 초반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13위와 9위에 올라 있고, 이미 선두 리버풀에는 2승씩 뒤쳐져 있다. 펩 과르디올라의 경우 팀이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뒤 현재의 상황은 특히 화가 날 것이다. 리그 4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지난 시즌에 무너졌고, 팀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안한 위치에 있는 루벤 아모림 감독은 다른 위치에 있지만 그만큼의 압박은 받고 있다. 맨유가 정상 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까지 6강 자리에 오르지 못한다면 감독은 꽤 까다로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맨유는 지난 번리와 치른 짜릿한 5골짜리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는데, 맨시티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 원정 2-1 패배로 타격을 입었다.

맨유는 5년만에 처음으로 이웃 팀보다 높은 순위에서 이 더비에 임하게 되지만,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의 배당은 이들의 자리가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두 팀을 더 면밀히 살펴볼 것인데, 이 경기는 영국시각으로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그리고 각 팀의 최종 수비라인이 지금은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의 뉴스를 지배하고 있다.

쟁점

돈나룸마가 맨시티와 계약했다

맨시티는 세계 축구 최고의 골키퍼로 널리 알려진 선수와 마감일에 계약했는데, 이탈리아의 스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1600만 파운드 정도의 금액에 리그1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했다. 이 금액은 26세 선수에게는 굉장히 낮은 것인데, 그는 10년 전 AC 밀란에서 대활약했고 파리로 이적하기 전까지 밀란에서 215경기에 출전했다. 76번 국가대표로 출전한 그는 2020 유럽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승부차기 영웅이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이적 마감일에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잔루이지 돈나룸마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돈나룸마의 이적은 맨시티 1번으로서 제임스 트래포드의 활약이 끝난다는 의미일 수 있는데, 그는 번리에서 2700만 파운드에 이적했었다. 22세의 선수는 불안한 출발을 보이면서 토트넘 전에서 팀의 패배로 이어진 한 골을 내주는 실수를 저질렀기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주말에 결정을 해야 한다. 리버풀과 첼시가 앞서 나가고 있는데, 비록 리버풀의 경우 후반전에 승리가 확실시되었고 첼시는 VAR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맨시티는 그렇지 못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일찍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바얀디르가 맨유에서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두 베테랑 골키퍼로 인해 수비 문제를 안고 있는데, 안드레 오나나와 알타이 바얀디르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마감일에 계약한 세네 라멘스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로얄 앤트워프에서 이적했지만, 카메룬의 스타 오나나는 튀르키예 슈퍼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다. 하지만 트래포드가 맨시티의 수비 최종라인처럼 그의 공백을 체감할 위기에 처해 있기는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일요일에 맨유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떠날 때 바얀디르에게 장갑을 끼게 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맨유는 공격진에 변화를 줄 것인데, 번리 전에서 승리할 때 부상을 당했던 마테우스 쿠냐가 지난 주 브라질 대표팀에서 빠졌고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번리 전에서 교체된 메이슨 마운트도 빠질 것이다. 조슈아 지르크제이나 새로 영입한 벤자민 세스코가 쿠냐의 자리를 메울 것이며, 코비 마이누는 미드필더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