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vs 도미니카공화국
CONCACAF 골드컵이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데, 2023 챔피언인 멕시코가 새로 출전한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LA의 SoFi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2025년 대회는 2년마다 북미, 중미, 카리브 지역에서 열리는 18번째 대회로, 모든 대회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치러지기에 내년 월드컵을 위한 좋은 연습 무대가 될 것이다. 토요일에 시작되고 7월 6일 일요일 텍사스에서 마무리되는데, 멕시코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차 있는 반면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은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갖고 대회를 마감하려고 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미국의 축구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월드 클럽 챔피언십이 CONCACAF 골드컵과 함께 열리고,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이 즐길 거리도 많다. 멕시코는 A조에서 코스타리카, 수리남과 4개 팀을 구성하며,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조 선두를 차지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마르셀로 네벨레프 감독의 도미니카 공화국은 세계 FIFA 랭킹에서 CONCACAF 국가로는 최하위인 13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18위로 미국 바로 뒤에 있다. 하지만 약체는 토요일에 이 화려한 상대 팀에 맞서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쟁점
멕시코는 월드컵을 염두하고 있다
CONCACAF 골드컵 2025 배당은 멕시코와 미국을 대회 우승후보로 보고 있으며 12개월 뒤 북미에서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미국에게서 먼저 앞서는 것만큼 아기레 감독이 좋아할 일은 없을 것이다. 멕시코는 두 번의 치열한 친선경기로 이 대회를 준비했는데, 스위스에 4-2로 패했으며 이후 튀르키예에 1-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감독은 이번 대회의 조별리그를 통해 일부 선수들을 기용하며 2026년을 대비해 팀을 계속 꾸려갈 것이다.
주목할 선수: 라울 히메네스
풀럼의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멕시코 국가대표로 차출되었으며, 34세의 그는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111번의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은 히메네스는 멕시코에서 가장 위협적인 득점원이며 그는 권위를 갖고 팀을 이끌 것이다. 그는 강력한 득점력과 예리한 마무리를 가진 전형적인 조합을 갖추고 있으며 그 덕분에 오랫동안 경기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팀에 소집된 세 명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하나로, 주장이자 중원의 지휘자인 에드손 알바레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이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23세의 라이트백 훌리안 아라우호는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도미니카는 이미 역사를 썼다
크리켓, 야구, 농구를 향한 관심은 카리브해 섬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게 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는 현재의 선수들이 섬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대회에 출전한 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2024년에 이듥은 2024-25 CONCACAF 네이션스리그 B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버뮤다, 도미니카, 앤티가 바부아를 꺾으며 이들은 리그 A로 승격했고 역대 처음으로 골드컵에 진출했다.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드러진 약체 팀은 아닌데, 도미니카 공화국은 세계 80대 축구 국가에 속하지 않은 8개 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월드컵 예선에서 도미니카에 5-0 압승을 거두고 이번 경기를 치른다. 이 팀은 자신감에 차 있다.
주목할 선수: 주니오르 피르포

스페인과 잉글랜드 팬들은 레프트 윙백 피르포를 잘 알고 있을 것인데, 그는 레알 베티스, 바르셀로나,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바르샤로 이적할 때 18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받았으며 리즈가 그를 엘란드 로드로 데려갈 때는 1500만 유로의 몸값을 받았다. 이번 시즌 그는 역대 최다인 10도움을 기록했고 요크셔 팀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승격했는데, 당시 피르포는 어려운 상황의 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전적
멕시코는 골드컵 디펜딩 챔피언으로 2023년 파나마를 꺾으면서 기록적인 9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들은 앞으로 3주 뒤 10번째 우승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데,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치른 것은 1967년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태양 아래에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둔 두 팀은 괜찮은 경기력으로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된다.
베팅 팁
멕시코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에는 1.10의 굉장히 낮은 SBOTOP 배당이 걸려 있으며 만약 이들이 승리에 12.04, 무승부에 6.84를 보이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지 못한다면 큰 충격이 될 것이다.
대안 베팅으로 멕시코는 -2.25의 핸디캡에 1.94의 배당을 보이며 4-0 승리는 7.72지만, 나는 3골이나 어쩌면 그 이상이 나온다는 확률에 베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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